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04%) 오른 2358.92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중 2370선을 넘었고 장 마감을 앞두고 2375.81까지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16억원, 788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658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1642만주, 거래대금은 5조566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의약품, 의료정밀이 3% 이상 올랐고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이 1%대로 상승했다. 섬유·의복,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보험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은 조선업 관련주가 한국이 2개월 연속 수주 실적 세계 1위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냈다는 사실이 호재로 작용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두산엔진 등이 3~4%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대형디스플레이 시장에서 30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는 소식에 7%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는 소형 SUV 코나를 6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이로 인해 중장기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1%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 신한지 주, KB금융,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하나금융지주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케이씨텍이 회사 분할 결정 소식에 6% 이상 상승했고 한국종합기술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26억원 규모의 용역제공 계약 체결 속에 5%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571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222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