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예상 이동 경로. /자료=기상청

태풍 노루 북상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이 4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남해 해경은 이날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청 및 부산, 울산, 창원, 통영 등 4개 소속 경찰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남해해경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예상 진로 및 영향을 분석하고, 기능별 주요 태풍 대비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5호 태풍 노루는 강도 강의 소형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에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6~7일쯤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해경은 지역별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 사전점검과 태풍으로 인한 선박 좌초·좌주 등 각종 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태풍이 남해안에 영향을 미치는 6~7일에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와 겹쳐, 해안가 침수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등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해안가로의 접근을 삼가하고 해양종사자들은 선박과 해양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