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동을 돌며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30일 국토부 등 정부 관계자 따르면 김 장관은 9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지로 사우디를 선택한 것은 우리 해외건설 수주에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동 인프라 시장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이 달까지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18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 늘었다. 이중 중동지역 해외건설 수주금액 비중은 48%로 지난해(38%)보다 증가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우디 방문을 통해 현지 신도시 사업에 국내 스마트시티 도입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달 4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를 개최해 중동국가 등 주요 해외인프라 발주처와 국내 건설기업을 연계하는 행사를 연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 인프라 건설 수요가 많은 리비아 부총리를 초청해 국내 건설사의 중동시장 진출을 독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