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이 12월 임시국회 개회에 합의했다.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여야 3당이 11일부터 23일까지 1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지고 임시국회 개회에 합의했다.

12월 임시국회에서는 개헌, 선거구제 논의를 비롯해 여당이 중점 과제로 꼽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국가정보원 개혁 법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여야 합의에 실패한 근로시간 단축 등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임시국회 회기 내에 통과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달 말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여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실패했다. 다만 여야 간사는 노동시간 단축 단계적 도입, 노동시간 특례제도 특례업종 축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