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가 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노멀힐 남자 예선에서 점프하고 있다. /사진=2018 평창사진공동취재단

'영화 국가대표 주인공' 최서우(36·하이원)가 자신의 6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서우는 지난 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예선에서 89미터를 도약, 총점 94.7점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경기는 예선 57명 중 50위 안에 들면 본선에 오른다. 본선에선 30위에 포함돼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최서우가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가운데 이어 점프한 선수 중 7명 이상이 오후 10시 15분 현재 최서우보다 낮은 성적을 냈다.

최서우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평창 대회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고 있다. 

또 최서우는 김현기와 함께 지난 2008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영화 속 줄거리처럼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뒤 두 선수는 꾸준히 올림픽 무대를 밟고 있다.


한편 결선은 오는 10일 오후 9시35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