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오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풀체인지된 A6를 공개한다.
A6는 아우디 럭셔리클래스 세단 라인업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가운데 하나다. 1968년 선보인 아우디 100부터 시작해 이번 8세대 모델까지 아우디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세그먼트이기도 했다.
신형 아우디 A6는 독일 네카줄름(Neckarsulm) 조립 라인에서 제조되며 오는 6월 독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가격은 아우디 A6 세단 50 TDI 기준 5만8050유로(7709만2722원)으로 책정됐다.
아우디 측은 신형 A6에 디지털화, 안락성, 스포티를 모두 만족시키는 럭셔리 클래스 세단의 팔방미인이라고 정의했다. 외장은 A8과 A7에 이은 아우디 디자인을 반영했다. 긴 후드와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등 균형 잡힌 비율이 적용됐고 넓고 낮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플랫 헤드라이트, 강한 윤곽의 공기 흡입구가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인테리어에서는 검정색 패널 디자인과 수평의 바디라인을 통해 가벼운 공간감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은 기존 대비 넓어졌으며 앞 좌석과 뒷좌석의 헤드룸과 숄더룸 역시 기존 모델에 비해 우수하다.
아우디 측은 전면 디지털화된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을 적용해 조작의 직관성을 키웠으며 다양한 연결성과 운전보조 기능을 네트워크와 통합시킨 점을 강조했다.
신형 아우디 A6의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은 햅틱 및 음향 피드백을 통해 조작의 직관성을 높였다. 기능 실행 즉시 손과 귀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 하단 분리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각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MI 네비게이션 플러스는 지능형 추천검색어 제공 및 주행경로 기반 자율학습 기능 등이 추가된다.
다양한 지능형 개인화 옵션을 통해 차량을 운전자에 맞출 수 있다. 차량의 사용자가 다수인 경우를 고려하여 최대 7명의 운전자까지 400개의 파라미터를 설정해 개인 사용자 프로파일에 원하는 세팅을 저장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자동으로 주차공간이나 차고에 넣고 뺄 수 있게 도와주는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과 개러지 파일럿(garage pilot)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Parking assist package)가 적용됐다.
시티 어시스트 패키지(City assist package)에는 건널목 보조(crossing assist)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투어 어시스트 패키지(Tour assist package)에는 기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보다 발전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과 경제적인 주행 스타일을 촉진시키는 효율성 보조기능 등이 탑재됐다.
유럽시장에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V6 3.0 TFSI와 디젤 3.0 TDI로 나뉘어 출시되는데 모든 엔진에는 아우디의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져 연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