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대교 철도 교량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안전 점검 담당 임직원, 교통 안전시설 전문가, 안전 분야 전공 대학생 등과 함께 교량·터널·혼잡역 등 지하철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정책에 발맞춰 32개 혼잡역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상 위험요인 집중 점검 대상(C등급 이하)인 교량 3곳, 터널 14곳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으로 정해진 시특법 상 1·2종 시설물(터널·교량·역사)인 공사 603개소 시설물에 대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54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중 시특법 상 위험정도가 비교적 낮은 A·B 등급 554개소는 공사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며 위험정도가 높은 C등급 이하 교량 3곳과 터널 14곳, 혼잡역사 32개소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하철 안전을 최우선 가치이자 목표로 삼고 있다”며 “현장 시설물 점검에 사장 등 경영진도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해 안전한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