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직무를 명확히 정하고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3.7%가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직무를 결정하고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56.3%였다.
전공계열별로는 상대적으로 ▲의학계열(68.7%) ▲경상계열(59.6%) ▲예체능계열(59.2%) 전공자의 경우는 직무를 결정하고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취준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면 ▲인문계열(53.7%) ▲사회과학계열(54.6%) 등은 타 전공계열에 비해 다소 낮았다.
직무를 선택하지 못한 이유로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 때문이란 응답이 31.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도 29.5% 비율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적성을 파악하지 못해서(12.8%) ▲직무를 정하는 것보다 스펙을 쌓는 게 더 급해서(9.2%)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6.9%) 등의 이유로 직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을 하는 데 있어 직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실제 구직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목표를 두는 부분으로 ▲일하고 싶은 직무 분야를 가장 중심으로 취업활동을 한다는 응답자가 38.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 다음으로 ▲취업하고 싶은 업종을 가장 중심으로 취업활동을 한다(28.8%) ▲취업 희망 지역을 중심으로 취업활동을 한다(16.8%)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활동을 한다(10.8%)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구체적인 취업목표 없이 무조건 입사지원 한다’고 답한 취준생들의 비율은 4.9% 정도 였으며, 그 이유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일단 취업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란 응답이 48.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공과 실무와의 연계성이 없기 때문(21.4%) ▲취업관련 정보부족으로 목표를 세우기 미흡하기 때문(12.5%) ▲취업 목표를 세우고 구직활동을 할 경우 장기 실업자가 될 수 있기 때문(7.1%) 등의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