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일 대우건설에 대해 높은 이익 성장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업종 내 최우선주(탑픽)로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안정적인 이익 실현과 해외 손실 감소 확인에 따른 시장 우려 해소로 주가 부진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추정된다.

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일시적인 해외 이익 제거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이를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줄어들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5% 늘어난 75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 비용 선반영 및 업계 최저 미청구공사 비중(올해 해외 매출액 대비 13%)에 따른 해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