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카드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강원지역에서 외국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업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강원지역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신용카드(비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익스프레스·JCB·은련)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지출액이 1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73억원)보다 159% 증가한 규모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2월9~25일) 중 외국인의 신용카드의 총지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165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35억9000만원(21.7%), 중국 32억7000만원(19.8%), 일본 11억원(6.6%) 등의 순이었다. 지출업종별로는 숙박 58억5000만원, 음식 51억8000만원, 쇼핑 3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3월9~18일) 중 외국인의 신용카드는 총지출액은 23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6% 늘었다. 미국이 5억2000만원으로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중국이 4억4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숙박 11억4000만원, 음식 4억8000만원, 쇼핑 4억3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료는 향후 관련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활용되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스포츠·지역축제 등 국내 여가 및 관광 분야 정책수립을 위해 지원하고 소비 트렌드·핵심 상권분석·잠재고객 발굴 등의 민간영역의 빅데이터 분석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