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사진=머니투데이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나무를 아끼고 잘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전국의 관공서·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로 나무를 심도록 권장한다.
언제부터 4월 5일이 나무 심는 날이 된 것일까. 이날을 식목일로 지정한 것에는 민족사적·농림사적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산림청 산림지원과 관계자는 "4월 5일은 신라가 667년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낸 민족사적 의미가 있는 날이면서, 조선 1493년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이라는 농림사적 의미를 가진 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목일은 1949년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후 1960년 3월 15일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이듬해인 1961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1990년부터 또다시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주장이 나오다 2006년부터 국가기념일로 변경돼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는 2005년 주 40시간, 5일제 근무가 도입되면서 근로일수가 감소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