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조현민 전무의 갑질의혹이 제기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후 2시3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5.85%) 내린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물을 뿌렸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조 전무는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캠페인 관련 회의 중 광고대행사 팀장인 A씨가 자신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자 A씨의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쫓아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해당 광고대행사에게 요청한 자료가 흡족하지 않아 조현민 전무가 화를 낸 것은 맞다”면서도 “조 전무가 해당 직원에게 소리를 지른 것은 맞지만 물이나 음료수를 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