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사옥. /사진=뉴시스 DB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35명의 후보자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신임 사장 공개모집 서류 접수 결과 총 35명이 지원했다.

사외이사 2명, 최대주주 산업은행 관계자 2명, 대학교수 1명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사추위는 공모 절차뿐 아니라 헤드헌터사를 통해 문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군을 추릴 방침이다.


사추위는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회의 통해 후보를 확정한 후 6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앞서 사추위는 모집 공고에서 신임 사장의 자격 요건을 국내와 해외 건설분야에 대한 충분한 경험 및 전문성, 건설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한 자라고 명시했다. 또 대형건설사 내부사정에 능통하고 대규모 조직과 인력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적격 후보군으로 제한했다.

특히 ‘대규모 부실책임 유무 등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과 도덕성 및 윤리성이 검증된 인물이라는 자격요건도 추가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새 사장 선임 후 2∼3년간 대우건설의 경영정상화 과정을 거친 뒤 재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