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공장 입구. /사진=뉴스1

한국지엠(GM) 노사가 21일 ‘2018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
21일 한국지엠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13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섭은 사측이 법정관리 신청 의결을 사흘 뒤인 23일로 연기하면서 마련됐다. 이로써 양측간 입장 차가 좁혀질 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열린 교섭에서 노조는 사측이 이전 교섭에서 제시된 안과 달라지지 않은 안을 제시하자 교섭 시작 30여 분만에 교섭 중단을 요청했다.

이후 베리 앵글 GM해외사업 부문 사장과 임한택 노조지부장의 비공개 면담이 2시간여 가까이 진행됐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사측이 제시한 최후 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23일까지 교섭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노사간 대화를 통해 합의에 이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