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카드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휴기간 해외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은 물론 가족선물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을 겨냥한 무이자 할부 혜택 등 풍성하다. 나들이객을 위한 문화 이벤트도 마련됐다. 소지한 신용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 보다 알뜰한 소비를 계획해보자.

/사진=이미지투데이

◆해외여행 준비 중이라면

2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5월 연휴기간 해외 여행객을 겨냥해 ‘글로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해외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를 사용하면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붙는 수수료 전액을 캐시백해준다.
또 5월 한달간 해외 가맹점에서 30만원(원화 환산금액 기준) 이상 사용하면 결제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돌려준다. 행사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 시 2만원 ▲200만원 이상 시 5만원 ▲300만원 이상 시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6월30일까지 해외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 건당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시불 전표를 2~5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 무이자할부 전환은 7월20일까지 해당 일시불 이용 건을 결제일 이전에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나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해외점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15%를 할인해준다. 도쿄 시내점, 오사카 공항점, 다낭 공항점, 광 공항점, 방콕 시내점 등이 대상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인쇄해 사용하면 된다. 체크카드 회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할부로 선물 준비하기

가정의 달 선물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을 겨냥한 카드사의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도 풍성하다. 신한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대형마트, 할인점, 학원, 학습지, 서점, 가구, 약국, 차량 정비, 대학교 등록금은 2~3개월 ▲백화점, 온라인 쇼핑, 병원, 한의원, 손해보험, 여행, 항공, 숙박, 면세점, 의류 및 아웃도어, 국세·지방세는 2~6개월 무이자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가전업종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카드는 해외 온라인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해외 온라인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030명을 추첨해 발뮤다 공기청정기(2명), 다이승 헤어드라이어(10명), 1만원 캐시백 혜택(2018명) 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문화공연 이벤트도 풍성

문화공연을 관람할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24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26만원 상당의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문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날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6월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쇼스타코비치와 검은 수사’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5월2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볼쇼이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티켓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동일한 등급의 티켓 한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6~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모던아트쇼’ 입장권을 할인해준다. 비씨카드 라운지에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면 ▲본인 1장 30% 할인 ▲입장권 ‘1+1’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을 비씨신용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은 시즌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5월이면 가족선물 구매, 해외이용 관련 혜택이 많다”며 “이를 잘 이용하면 보다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