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시절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전직 검사 진모씨(41)가 24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오후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조사단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차례에 걸쳐 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법원은 "증거 수집이 충분히 이뤄졌고 범행 이후 별다른 증거인멸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며 "주거와 가족관계,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수사를 종료하고 불구속 상태로 진씨를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진씨는 지난 2015년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던 당시 회식 자리에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진씨는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검찰이 상황 확인에 들어갔으나 피해자가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정식 감찰 및 징계 절차 등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고검장 출신인 아버지 영향으로 감찰이 중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진씨는 모 대기업 법무팀 상무로 취직해 해외연수 명목으로 미국에 머물러왔다. 초반 소환조사에 비협조적이었지만 검찰이 여권무효화 조치 수순을 밟는 등 압박에 나서자 자진귀국했다.
조사단은 대검 측으로부터 당시 자료를 넘겨받은 뒤 그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다. 조사단은 진씨로부터 성추행 등 피해를 입은 이들이 여러 명인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조사단은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를 성추행한 이후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을 오는 26일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진씨는 지난 2015년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던 당시 회식 자리에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진씨는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검찰이 상황 확인에 들어갔으나 피해자가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정식 감찰 및 징계 절차 등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고검장 출신인 아버지 영향으로 감찰이 중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진씨는 모 대기업 법무팀 상무로 취직해 해외연수 명목으로 미국에 머물러왔다. 초반 소환조사에 비협조적이었지만 검찰이 여권무효화 조치 수순을 밟는 등 압박에 나서자 자진귀국했다.
조사단은 대검 측으로부터 당시 자료를 넘겨받은 뒤 그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다. 조사단은 진씨로부터 성추행 등 피해를 입은 이들이 여러 명인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조사단은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를 성추행한 이후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을 오는 26일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