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쯤 양구 육군 모 부대에서 탈영했던 강모(21) 일병이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7사단 제공)

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쯤 양구 육군 모 부대에서 탈영해 군·경이 수색을 펼쳤던 강모(21)일병이 하루 만에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 간부가 이날 오후 2시쯤 부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강 일병을 발견, 부대로 안전하게 인솔했다.

강 일병은 발견 당시 비를 맞은 상태였으며 현재 부대에서 건강 체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강 일병은 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쯤 긴 상하의 회색 활동복을 입고 비무장 상태로 탈영했다. 이에 군·경은 합동으로 주요 길목 및 검문소 검문·검색을 전날 밤부터 펼쳤으며 이날 오전 7시40분쯤 종료했다.

이후 양구경찰서는 군부대 측에서 제공한 탈영병 인상착의를 토대로 지역 내 순찰을 강화했다.

오후부터 군 당국은 영외로 범위를 확장해 수색을 이어갔고 수색 중 부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강 일병을 발견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탈영했던 강 일병이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건강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부대에서 검진을 받고있다"며 "탈영 이유는 본인에게 직접 들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