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령 사고. /사진=뉴시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아령 사고 용의자가 7세 아동으로 확인됐다. 오늘(21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 주변인 탐문 결과 이 아파트 10층에 거주하는 A군(7)이 아령을 떨어뜨린 것으로 확인했다.
A군이 떨어뜨린 아령은 1.5㎏짜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시작했고, 이 아파트 10층에 거주하는 A군이 떨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A군이 아령을 고의로 떨어뜨렸는지, 실수로 떨어뜨렸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후 아이가 많이 놀랐다"며 "아이가 진정되는 대로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낮 12시40분쯤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20층짜리 아파트 앞에서 주차를 하고 내리던 A씨(50·여)가 떨어진 아령에 맞아 크게 다쳤다.

A씨는 갈비뼈 등이 부러지는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