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9일 유한양행에 대해 폐암치료제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2분기부터 원료의약품(API) 수출 및 트윈스타 제네릭 경쟁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2018년 2분기부터 기저효과 및 계열사 유한킴벌리의 턴어라운드 등으로 인해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은 3세대 EGFR 저해제로 비임상 및 국내 임상 1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유한양행은 3분기 미국 IND(신약개발계획)를 신청해 임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임상2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술수출 가능성도 기대된다.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YH25448’은 경쟁약물과 비교했을 때 효능이 양호하고 부작용발생률이 현저히 낮다”며 “유한양행은 오는 6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SCO에서 국내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