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정치리스크 충격에 24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 확산으로 인해 유럽증시와 미 증시가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문제는 이탈리아 총선을 너머 유로존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 성격으로 확산되는 조짐이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89포인트(-1.79%) 내린 2413.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8억원, 393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580억원 순매수하며 홀로 ‘사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 상위 종목들이 대거 하락하는 가운데 특히 LG화학과 KB금융은 4%대 급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17%) 내린 868.6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7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9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순매도를 번갈아가며 혼조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