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5조 5107억원을 기록하며 전 산업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애니메이션(10.9%)과 캐릭터(9.8%) 부문이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인 것은 물론 수출액 또한 7.2%, 11.1%씩 증가하고 있다.
◆K-애니메이션,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다
2016년 3월부터 중국 대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조회 수 10억 뷰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알린 미니특공대 시즌1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70억 뷰(2018년 6월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중국에서의 인기에 이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으로 뻗어 나가며 11개 언어로 방영 중에 있으며, 2018년에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비롯, 중동, 유럽, 중남미 TV 방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니특공대의 모습을 담은 뉴시즌 ‘미니특공대X’는 현재 중국 지역의 미디어 방영, 라이선싱 및 완구 등의 사업 전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을 교두보로 2018년에는 러시아,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캐릭터 완구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는 자체 개발한 대표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을 앞세워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은 현재까지 60여 개국에서 방송된 것은 물론, 지난해 9월부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 1, 2의 전 세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희귀동물 캐릭터들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 중인 유후와 친구들은 현재 넷플릭스와 함께 3D 버전을 공동 개발 및 제작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전 세계 190개국에 영어, 아랍어, 중국어 등 20개 언어로 방영될 예정이다.
오로라월드는 또한 중국 청도출판과 손잡고 오래 하반기 상하이와 베이징 등에 ‘유후와 친구들’ 첫 테마파크를 개장할 계획이다.
◆ 토종 캐릭터, 글로벌 캐릭터로 도약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이모티콘 캐릭터로 처음 탄생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는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을 열었으며, 올해 3월 캐릭터의 본고장인 일본에 글로벌 100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하라주쿠점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캐릭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뿌까 캐릭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CJ E&M과 부즈가 각각 주력해온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전략적으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8일 홍콩에서 스티키몬스터랩 10주년 기념 전시회, 23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사인회를 포함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팬들을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