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근무제 시행한지 만 하루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 본사에서 직원들이 정시 퇴근을 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됐다. 지난 3일 오후 전자상거래기업 위메프에서는 정시 퇴근하는 직원들을 볼 수 있었다. 평소보다 1시간 빨라진 퇴근에 많은 이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야근으로 지친 근로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한다. 일각에선 시행착오 우려가 나오지만 곧 안정화될 것이란 기대가 더 높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근로 유연성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다. 

노동의 절대량을 시간으로 따지는 컨베이어벨트식 근무는 찰리 채플린이 출연했던 <모던 타임즈>의 한 장면에 불과하다.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말했던 찰리 채플린도 달라진 근무 소식에 환하게 웃을 것이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제대로 정착되길 기대해본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48호(2018년 7월11~17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