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및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청 초청연수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 /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세계은행 도시개발 전문관 및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청(REGA) 관리자급 공무원을 초청해 부동산정보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이번 초청연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시장지표 생산 및 부동산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업중인 세계은행의 요청으로 한국의 부동산정보시스템 발전 및 운영현황에 대한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청 연구개발 부국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의 부동산정책, 부동산 가치산정체계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부동산통계 시스템 등 부동산시장과 정보 전반에 대한 강의, 현장실습을 위해 대구 한국감정원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감정원은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각종 부동산 관련 통계를 생산·발표 중이며 5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맞춤형 부동산정보 및 가격산정제도 컨설팅, 초청연수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정보시스템 발전사례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공유해 한국감정원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