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 일대. /사진=노원구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로 꼽히는 광운대역세권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2일 서울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한국철도공사(코레일)-HDC현대산업개발 실무진이 만나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실무회의’를 열었다.

광운대역세권개발은 코레일 소유의 14만9065㎡ 부지에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주거·상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사업자 선정에서는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지만 지난해 12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코레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고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면서 재개됐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이곳은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계획돼 있어 발전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인허가권을 보유한 서울시도 광운대역세권사업을 동북권 거점 도시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