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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상승,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오른 ℓ당 1614원이다.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10주 연속 16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휘발유 값은 지난해 8월 첫 주부터 올해 2월 둘째주까지 28주 연속 상승했다. 이후 9주간 하락하긴 했지만 4월 넷째주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


8월 첫째주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414.9원으로 역시 연중 최고치이자 10주 연속 1400원대를 유지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오른 1630.7원, 경유도 1.7원 상승한 1431.5원이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2원 오른 1591.7원, 경유는 1.8원 오른 1393.2원이다.

지역별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98.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84.6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은 지난 2일 일일 평균으로 1700원대를 이미 넘어섰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588.9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보다 109.7원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