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방어했다. 코스피는 8일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0.06%) 오른 2301.4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406억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사자’ 기조를 보였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원, 1839억원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나흘째 매수세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이 바이오사업 등에 약 25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7.08%) 강세를 보였으며 현대차(2.00%)도 현대모비스와의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1.12%), LG화학(-1.8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사진=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9포인트(-0.11%) 내린 783.8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50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308억원 순매도했다. 스튜디오드래곤(4.12%)은 이날 CJ ENM의 지분매각 추진설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CJ ENM은 이날 스튜디오드래곤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반면 메디톡스(-1.26%), 바이로메드(-3.07%), 포스코켐텍(-1.2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