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에 우리 국민 1명이 실종되는 등 최소 40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DB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및 쓰나미 피해로 한국인 1명이 실종됐다. 외교부는 현지 관계자와 소통하며 실종 교민의 소재 및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다. 

외교부는 1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교민 1명이 지진 발생 지역 체류 중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인도네시아 외교부, 국가재난방지청, 국가탐색구조청 등에 교민의 조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속한 수색·구조 작업을 위해 담당 영사를 포함한 직원 2명을 인도네시아 당국의 협조를 받아 현지에 급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사콜센터와 주인도네시아대사관에 신고가 접수된 연락 두절자 7명에 대한 신변 안전은 모두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북쪽 78km 지점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나타난 쓰나미는 술라웨시섬을 덮쳐 섬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1일 기준 지진·쓰나미 피해 사망자는 832명이다. 하지만 통신 두절 지역도 있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