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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대비 전세가율이 4년반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강남구는 처음으로 40%대를 기록했다.
2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61.7%로 전월대비 2.6%포인트 하락했다.

2014년 1월 이후 4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5월부터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전셋값 하락이 아닌 매매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14년 6월 하락한 이후 4년 넘게 상승했다. 2015년 12월 대비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1.7%, 전셋값은 6.4% 올랐다.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남구다.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전셋값이 매매가의 절반에 못 미친다는 뜻이다.


이어 용산(50.1%), 송파(51.0%), 서초(54.2%), 영등포(54.4%) 순으로 전세가율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