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부
금융증권부동산부에서 부동산을 맡고 있는 김노향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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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순 삼성물산 데이터센터사업팀그룹장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인프라 기술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 "미국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기존 전력망 의존을 벗어나 자체 조달과 공사기간 단축의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전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건설사, 하나의 기업을 넘어 전문성과 역량을 통합하고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영순 그룹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시대포럼 - AI 대전환의 시대, AI 풀스택 대한민국의 도약" 포럼에서 "건설의 경계를 넘어, AI가 바꾼 인프라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AI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DC) 시장은 초고성능 연산을 지원하는 "AI DC"로 진화하며, 전력 부족과 공급망 제약 등 사업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빅테크들의 혁신 경쟁도 뜨겁다.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AI) 경쟁이 개별 기업의 기술 대결을 넘어 전력·데이터센터·반도체·모델·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국가 단위 "AI 풀스택" 경쟁으로 확산된 가운데 한국이 반도체와 제조 역량을 발판으로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로 선도 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AI 데이터센터를 연산 자원을 생산해 수출하는 공장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과, 숙련공이 현장에 남아 있는 지금이 로봇 학습 데이터를 쌓을 적기라는 진단도 제시됐다.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의 시대, AI 풀스택 대한민국의 도약"을 주제로 "시대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전문가 발표에는 신성규 리벨리온 부사장, 최수환 리얼월드 전무, 이영탁 SK텔레콤 AI정책연구원 부사장, 전영순 삼성물산 데이터센터사업팀그룹장이 참여했다. 오병상
HL디앤아이한라이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분양한다. HM그룹이 "신분평 더웨이시티" 브랜드타운의 1단지 분양 완판에 이은 두 번째 분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12㎡ 등 총 992가구 일반분양 단지다.신분평지구는 청주 남부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주거와 교육·공원·상업 기능을 함께 갖춘 계획도시로 조성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를 포함 3개 단지는 총 3948가구의 아파트와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 초등학교 등 각종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갖춰진다.인접한 분평2지구와 분평미평지구까지 연계할 경우 향후 약 3만7000여가구 주거벨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는 2순환로와 17번 국도, 1·3순환로 이용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청주 도심과 오송·오창·세종·대전까지 30분대 생활권이며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
맞벌이 부모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하교 시각을 오후 3시로 늦추는 방안이 교원단체의 반발에 직면했다. 이에 학부모단체는 "이른 하교 시각으로 사교육 의존과 부모 경력단절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맞대응에 나섰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정치하는엄마들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초등 저학년의 하교 시각과 부모들의 퇴근 시각 차이가 너무 커 돌봄 공백을 만들고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정치하는엄마들도 "정규교육 시간이 짧아서 발생한 오후 공백이 학원에서 채워지며 경제 부담을 키울 뿐 아니라 교육 격차를 심화시킨다"며 "학교 안에서 단순 돌봄이 아닌 예체능·독서·체험활동 등 배움을 누릴 아동의 교육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학부모단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4.4%에 달한다. 현재 초등학교
고속도로 통행료를 연 20회 이상 내지 않은 상습 미납 차량이 지난해 37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차량이 미납한 통행료는 총 426억7200만원에 달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공개한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차량은 37만4000대로, 2021년 17만대보다 2.2배로 증가했다.상습 미납 차량 수는 전체 미납 차량의 5.7% 수준이며 금액 기준으로 보면 미납금의 42.9%를 차지했다. 도로공사는 연간 20회 이상 통행료 미납 차량에 최대 10배의 부가통행료를 부과하고 압류와 형사고발 등 징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미납 차량은 더 늘어났다.통행료를 연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은 2024년 32만대에서 2025년 37만4000대로 약 16.9% 증가했다. 부가통행료 수납률은 같은 기간 49.9%에서 37.4%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가 히말라야 대홍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산악 상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국경이 맞닿은 네팔과 중국 티베트에서는 현재까지 1400명 이상 사망과 6600명가량의 실종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대홍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빙하와 암석을 붕괴시키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강대국의 책임론도 부상하고 있다.샤 총리는 24일(현지시각) 유엔총회 연설에서 "네팔 대홍수는 기후 변화의 위험을 세계에 알리는 경고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팔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0.1% 미만을 차지한다"며 "우리는 이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지만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제기구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에 따르면 2024년 네팔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의 0.05%다. 중국은 세계 배출량의 30% 이상을, 미국도 10% 이상을 차지한다.샤 총리는 대홍수 피해 복구·재건에 필요한 비용이 네팔 국내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정부에 한인 농민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문화 공동제작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해선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 혹시라도 그런 걱정 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내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소한 제가 재임하는 동안은 대한민국이 여러분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900년대 초 멕시코 농장의 한인 노동자들을 언급했다.그는 "힘겹게 일해서 받은 임금의 일부를 떼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 자금으로 모아서 보냈다고 한다"며 "자신의 일상과는 관계가 크게 없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행동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 세상을 바꿔 살 만한 세상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약속드렸고 대통령이 됐다"며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많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의 뉴욕 방문 시 체포 경고를 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을 겨냥해 "많은 유대인이 더 이상 뉴욕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네타냐후는 24일(현지시각) 유엔총회 연단에 올라 이 같이 발언했다. 연설을 시작하기 전 총회장은 환호와 야유가 뒤섞인 가운데 수십명의 대표단이 퇴장했고 좌석 대부분이 빈 상태에서 연설이 진행됐다.전날 맘다니 시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네타냐후를 향해 "제노사이드(집단학살) 설계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제노사이드 정권이 적대국에 소아마비 백신 100만회분을 제공하고 200만t(톤)의 식량 배분을 가능하게 하느냐. 이스라엘은 제노사이드를 막았다"고 반격했다.유엔총회 연설에서 네타냐후는 퇴장한 대표단을 향해 "민주주의의 형제애인가, 무슬림형제단인가"라며 "회의장을 떠나지 않은 도덕적 겁쟁이가 있다면 지금 떠나라"고 맞불을 놨다. 그는 "이란 핵시설을 파괴하는 것은 어려
이재명 정부 국정 현안의 최대 과제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오는 10월 국정감사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를 실행할 2기 국토교통부의 진용이 꾸려졌다. 지난 21일 국회는 홍지선 국토부 장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데 이어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10월6일 시작되는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홍 장관의 국토·교통 정책 가운데 주택공급 세부방안과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로 인한 전세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 개편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지난 21일 국토부가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의 ▲2030년 공적주택 119만호 공급 ▲보편형 공공임대 19만호 공급 ▲공공분양 24만호 공급 등에 대해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야권에서 민간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수천에서 수만가구가 짧은 시간 내에 입주하는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부족 문제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학교부지 확보를 위한 재정 분담을 하는 상황에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3년 교육부는 학교 설립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중앙투자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정부가 주택공급을 빠르게 추진하는 바람에 학교 설립에 필요한 시간과는 괴리가 커지고 있다.21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3064가구)를 비롯해 재건축이 활발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신축 아파트에 초등 학급 과밀과 통학 안전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디에이치방배의 경우 방배초등학교와 이수초등학교에 나눠 배정되는데 방배초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최대 26.8명(5학년)으로 서울 평균(20.9명)의 1.2배를 넘는다. 이수초에 배정되는 학생은 도보 30분 안팎 거리를 등교해야 한다.이같은
8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식사제공과 교류 기회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로당 등 복지기관이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와 결합해 세대 간 장벽을 아우르는 돌봄 서비스 시설로 바뀌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초고령화의 심화에다 저출생과 아이돌봄 공백, 고령자 고립, 세대 간 단절 등 현상이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과제라는 데에도 많은 전문가들의 동의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인천도시공사(iH)가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6 수도권 공사 연구협의체 공동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공동주택이 나아가야 할 커뮤니티 설계와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동주택이 거주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촘촘한 돌봄의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토론을 주최한 황상하 SH 사장은 "초고령사회와 1인가구 확산에 따라 공동주택 내에서 이웃 간 돌봄과 공동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생활권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대규모 손실과 코스피 변동성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도 도입 당시의 배경 등을 해명했다. 이 대통령은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누군가 결정했을 것"이라며 "레버리지 ETF를 도입하는 것을 보고 받았었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등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만들어져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로 나갔다"면서 "당시 환율이 높았는데 국내에서 사게 하면 외환시장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 상승기의 마지막 단계에 대량 매수가 이뤄져 손실이 두 배가 됐다. 주가의 운명은 아무도 모르지 않나"라며 "부족함이 있었던 게 사실이고 시장에 보완조치를 내놨다"고 부연했다. 레버리지 ETF는 파생상품(선물 등)을 이용해 기초자산 일간 수익률의 2배 또는 3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고위험·고수익 투자상품이다. 국내 증시에
정부의 강력한 주택공급 기조 속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완화와 공공기여(공공임대) 비율 축소를 주장하고 나섰다. 주택 공급 확대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됐지만 공공성을 일부 희생시켜야 한다는 우려에 정부와의 합의가 순탄히 진행될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서울시는 정비사업 아파트의 용적률 증가분 중 최대 50%를 임대로 공급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그대로 두고서는 주택공급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임대를 줄이고 분양수익을 늘릴 경우 조합에 특혜를 준다는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18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6월 국토부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의 법령 개정을 건의해 민간 정비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20%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비사업 아파트의 임대주택 비율을 용적률 증가분의 30%로 낮출 것을 요청했다. 현행 재개발 사업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공공임
서울 관악구가 로봇·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성장기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2026 관악S밸리 브릿지 데모데이 및 투자자 매칭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구는 17일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로봇·AI·첨단기술(딥테크) 등 신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IR) 역량 강화부터 투자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분야에 적합한 전문 투자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투자 방향을 구체화한다.모집 대상은 프리A부터 시리즈A 단계 성장기업이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는 지난 7월 진행했다.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신산업 특화 분야에서 해당 단계 투자를 유치 중이거나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 오후 2시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예선을 통과한 10개사는 다음달 28일 관악청년청에서 열리는 결선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다. 투자사 심사위원단 앞에서 투자설명과 질의응답을 진
2024년부터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금융비용 부담이 여전히 커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749억원, 5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 성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133억원에서 144억원으로 줄고 부채비율은 917%에서 510%로 하락했다.매출 축소는 공사수익과 분양수익이 급감함 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태영건설의 공사수익은 64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줄었고 분양수익은 지난해 2238억원에서 올해 마이너스(-) 213억원으로 큰 폭 감소했다. 분양수익의 마이너스 전환은 부실 사업장을 정리하거나 공사비 상승 등을 반영한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업장이 대폭 정리된 영향으로 하도급업체에 지급한 외주비는 지난해 상반기 6967억원에서 올해 3960억원으
몰입형 전시 공간 "라이트룸(Lightroom)"이 서울 도심업무지구(CBD)의 프라임 오피스에 들어선다. 부동산 종합운영회사 이도에스테이트가 라이트룸 운영사와 협력해 자사 오피스 자산에 이 공간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4일 이도에스테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라이트룸 운영사와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열고 몰입형 전시·문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도에스테이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엑스(ONEX)를 포함해 운영 중인 오피스 자산에 라이트룸을 들이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피스 건물에 라이트룸이 자리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이도에스테이트는 라이트룸을 통해 오피스 입주자에게 업무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오피스를 찾을 새로운 이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시설이 건물과 주변 상권 간 접점을 넓혀, 을지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원엑스의 집객력과 공간 경쟁력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일부 직원들이 회사의 주거지원금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임대차계약 조건을 위조한 사실이 적발되며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해당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비롯해 그간 다수의 위법한 불법 계약이 체결되는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들이 관여했던 사례들이 다시 불거진 탓이다. 공인중개사가 실제 계약조건과 다른 허위 부동산계약서를 작성한 경우 이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직원들의 주거지원금 부정수급 사태 이면에는 공인중개사업계의 불법 중개 관행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직원들 일부는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인중개사가 지원금 요건에 맞춰 이면계약서 작성을 제안했고 "누구나 다 하는 관행"이라며 부추겼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다만 공인중개사가 허위 계약서 작성을 주도하거나 권유했어도 삼성전자 직원들이 부정수급 관련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 지인 가족이 지방 광역시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나름 성공한 병원장과 공무원 부부, 두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큰아이는 해당 도시에 소재한 국내 유수의 명문 대학에 재학하고 둘째는 곧 수험생이 된다고 했다. 직업과 학업 기반이 둘 다 있는 주거지를 포기하고 큰 대출까지 받으면서 이들이 상경을 결심하게 된 것은 "미래를 위해 더 늦기 전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2000년대 전후에만 해도 대전·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 사는 것이 "마이너 리그"라는 인식은 없었다. 소득 격차와 기회의 차별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서울-비서울의 차이는 "계층 갈등"으로 확장됐다. 지방에 살면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명예로운 직업을 가졌어도 박탈감을 지울 수 없다는 게 요즘 세대들의 말이다.역대 정부가 여야를 막론하고 추진해온 국토균형발전의 취지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2000년대 1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혁신도시 정책은 실패를 경험했다.
각종 투자 실패와 사기 피해로 "지옥주택조합"이라고도 불렸던 지역주택조합(이하 지주택) 사업의 규제를 강화한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8일부터 일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사업체들은 조합원(투자자) 모집 신고의 단계를 넘기가 더 어려워졌다. 다만 중간 단계인 사업계획 승인에서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확보해야 하는 기준은 낮아졌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정 주택법은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소유권 확보 기준을 기존 95%에서 80%로 완화했다. 조합들은 기존에 95%의 동의를 받아도 5% 지주의 알박기로 사업에 차질을 겪었다. 전체 사업부지 중 일부 토지의 소유주가 개발에 반대하며 시세보다 높은 보상을 요구하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좌초되곤 했다. 이같은 걸림돌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계획 승인 과정에서 토지 소유권 확보 기준이 낮아진 점은 지주택 조합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그 전후 단계에서 규제가 대폭 강화된 데
BS그룹이 KB금융그룹과 "생산적금융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BS보성·BS한양·BS산업과 KB금융지주·KB국민은행·KB증권·KB자산운용·KB캐피탈이 참여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친환경 발전플랜트, 에너지허브 터미널·항만 등 에너지 인프라, 주거·산업단지 등 부동산 공급, 인공지능(AI) 신도시·데이터센터, 인수합병(M&A)·기업공개(IPO) 금융서비스, ESG 경영 등이다. BS그룹은 사업 발굴·개발·운영을 맡고 KB금융그룹은 자금조달과 기업금융자문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