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가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중국 오포가 접으면 스마트폰이 되고 펼치면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디자인을 특허출원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오포가 출원한 특허는 중앙에 힌지를 갖추고 바깥쪽에 축소 장치를 배치한 형태다. 디스플레이가 외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은 상태에서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화면이 외부에 양쪽으로 노출되는 만큼 화면에 생기는 흠집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폰 업계는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폼팩터로의 전환이 화두다. 삼성전자가 올해 11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업계에 확산 중이며 중국 화웨이도 내년 중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중국의 BOE는 접이식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선보였다.

한편 외신들은 “2018년은 ‘노치’ 디자인이 스마트폰 업계의 주요 화두였다”며 “2019년은 접이식 스마트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