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7일 제주항공에 대해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3분기 실적이 선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제주항공의 이번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1% 늘어난 349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8% 줄어든 38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자연재해로 주력노선인 일본여객수송량이 둔화되고 항공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확대되는 등 비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매출이 급증하고 유류할증료에 따른 여객운임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