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비싼 서울 집값에 고개를 돌린 수요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도 의정부의 아파트 견본주택에 개관 5일 동안 8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9·13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폭이 주춤한 가운데 경기도 새 아파트의 흥행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7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2~4일) 동안 5만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5~6일에도 각각 1만5000여명, 1만2000여명이 더 찾아 개관 5일 동안 총 8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GS건설은 8만2000여 명이라는 방문객 숫자에 큰 의의를 뒀다. 지난달 기준 의정부시에 등록된 시민 중 20세 이상 성인 인구수가 36만여 명인데, 이중 8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은 단순 계산으로 의정부 성인 4명 중 1명이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셈이라는 설명.


최근 서울 집값은 기세등등하던 강남마저 상승폭이 꺾이고 마포·용산·동작 등까지 규제 그림자에 움츠린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새 아파트 견본주택의 흥행이 감지되면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수요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