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라디안큐바이오와 함께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26일까지 전국 주요지점에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11월부터 고객안심담당 직무교육 일정의 일환으로 대전(대덕점), 광주광역시(월드컵점), 서울(VIC영등포점), 부산(사상점) 순으로 4번의 교육 일정을 정했다. 교육 예정 인원은 100여명이다.


롯데마트의 관계자는 “겨울로 가는 환절기에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들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질환에 대비해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전국 주요지점에 111대를 설치했다”며 “현장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병원 밖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왔을 때 생존율이 5%에 불과하다. 일정 규모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의무화한 미국(50%)과 일본(69%), 스웨덴(71%)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최근 환절기에 따른 영향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심정지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한해 약 3만명의 심정지환자가 발생하고 이들 중 골든타임(golden tim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시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선진국 대비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일반인들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2.1%로 스웨덴(55%), 미국(31%), 일본(27%) 등 주요 국가 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인구수 당 자동심장충격기 보급률도 주요 선진국 등과 비교해 10%에 미치지 못한다.

이런 위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는 골든타임 내 적시에 사용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라디안큐바이오는 지난 7일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이 지나고 아침과 낮의 온도차가 점차 커져가며, 환절기를 맞이해 ‘심정지응급환자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지침서’를 내놓고 각 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마트 외에 의료영상전문기업인 뷰웍스와 한국토요타 강남전시장과 한 외국계기업의 한국 전국지사에 신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함께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