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헤이지니. /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인 방송에 도전한 ‘1박 2일’ 멤버들을 위해 나타난 헤이지니는 120만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들의 ‘초통령’이라 불린다. 헤이지니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 관리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회사 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캐리앤토이즈’의 1대 캐리언니 출신이다. 당시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렸다. 그는 지난해부터 친오빠가 설립한 어린이용 콘텐츠 채널 운용사 키즈웍스를 통해 ‘헤이지니’라는 새로운 장난감 방송을 론칭했다.

동시에 캐리언니라는 이름을 버리고 지니언니로 탈바꿈했다. 그는 2016년 유튜브 누적 조회수, 광고 수익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헤이지니는 2018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든 것은 물론 2016년 누적 조회수와 광고수익 1위와 누적 조회수 4억뷰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헤이지니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연간 수익이 20억에 달한다며 회사 소속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어릴 때 판소리 무용 등 정말 많은 걸 했고, 대학교는 방송연예과를 갔다”라며 “그러나 방송이 나의 길이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때 많은 걸 해보자는 생각이 있어서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초반에는 나 역시도 유튜브에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있는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시작하는 분들도 많고, 그 안에서도 경쟁을 한다. 시작하고 6개월 동안은 10만원도 못 벌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손만 나왔다. 그때는 키즈 콘텐츠가 거의 없었다. 차별점을 두기 위해 얼굴을 노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많이 올라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