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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특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최 위원장은 "제약ㆍ바이오기업들이 재무제표 재작성 과정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상장유지요건 특례를 금년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4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할 것 ▲신약개발 기업의 매출액 요건(30억원) 등 상장유지요건 완화 검토 등이다.


이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상승전환해 6% 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오롱티슈진도 상승전환해 3% 대 반등에 성공했고 에이치엘비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은 상승전환은 하지 못했으나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