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밑돈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은 광역시와 전국 최저인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전국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732조원으로 전년대비 90조원(5.5%) 증가했다.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제조업,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3.2% 성장했다.

광주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35조원으로 전년대비 1.6% 성장했다.


광주는 ▲운수업(11.8%) ▲보건·사회복지업(8.9%) 등은 성장했지만 ▲건설업(-4.2%) ▲숙박·음식점업(-2.0%) 등이 부진했다. 대구(1.5%)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6개 광역시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성장세다.

전남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71조원으로 전년대비 2.1% 성장했다.

▲농림어업(10.4%) ▲제조업(2.4%) 등은 성장했으나 ▲건설업(-3.0%) ▲숙박·음식점업(-2.7%) 등은 부진했다.

광주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357만원으로 대구(2060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았으며, 전남은 3966만원으로 조사됐다.

광주 1인당 총소득은 2637만원, 전남은 3278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민간소비는 광주는 1612만원, 전남은 1411만원으로 나타났다.


광주 1인당 개인소득은 1734만원으로 ▲서울(2143만원)을 비롯해 ▲울산(1991만원) ▲대전(1845만원) ▲부산(1833만원) ▲대구(1757만원) ▲인천(1755만원) 등 6개 광역시 중 가장 낮았으며, 전남은 1594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