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송포동 태권도장에서 열린 ‘사랑의 라면’ 나눔활동. / 사진제공=고양시
연말을 맞아 고양시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쌀, 라면, 지팡이, 후원금 등 나눔의 품목이 다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탄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추운 연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순하 통장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주위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후원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 / 사진제공=고양시
또 일산서구 일산3동과 송포동에서는 관내 소재 태권도장에서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 일산3동 국가대표스타 태권도는 530개를, 송포동 용인대 아이사랑 태권도는 882개를 각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지원 용인대 아이사랑 태권도 관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수련생들에게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시운 일산3동장은 “연말연시 이런 나눔행사를 진행해 주신 태권도원장님과 따뜻한 마음으로 라면을 기증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산3동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전달된 특별한 후원도 눈길을 끈다.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6일 관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쌀 10㎏ 20포대, 지팡이 44개를 기탁받았다. 이 물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