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시민사회 합동 신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여성 우월주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를 거듭 비난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를 조롱한 워마드가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워마드와 쌍둥이 단체라고 인식되고 있는 일베도 하지 않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최고위원은 워마드를 '범죄단체'로 규정하고 운영자에 대한 공개 수배를 촉구했다.

그는 "워마드의 공권력에 대한 도전은 유저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워마드 자체가 범죄단체라는 걸 의미한다"면서 "워마드가 그간 자행했던 범죄는 살인예비음모죄, 사자 명예훼손, 음란물 유포, 아동 성추행, 국기 모독, 테러 위협, 혐오 및 소수자 증오 등 온갖 반사회적이고 반민주적이고 반국가적인 범죄가 총망라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워마드 자체를 형법상의 범죄단체로 조속히 지정하고, 해외도피 중에 있는 운영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수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