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문건설업 수주 금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달 전문건설업 수주 금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건설경기 심리가 위축돼 지난해 12월 전문건설업 수주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문건설공사 수주규모는 전월의 약 55% 수준인 3조1880억원 규모(전년 동월의 약 108%)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원도급공사의 수주금액은 전월의 60.8% 수준인 9060억원 규모(전년 동월의 약 145.4%)며 하도급공사 수주금액은 전월의 약 51% 규모인 2조2110억원(전년 동월의 약 95%)으로 조사됐다.
전문건설업 공사수주 금액 추이. (단위: 십억원) /자료=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전문건설업 공사수주 금액 추이. (단위: 십억원) /자료=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달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39.0으로 전월(52.4)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년부터 이월된 분양물량 등을 감안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건설업황이 일부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월된 미실행 분양물량의 공급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증가 가능성 등의 변수를 감안하면 올해 건설업황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