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인기의 비결은 합창단의 깊은 전통과 역사, 한결같이 지켜온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빈 소년 합창단의 노래와 교육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오스트리아의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폭 넓은 레퍼토리로 누구나 쉽게 빈 소년 합창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전세계가 이 합창단을 사랑해오고 있는 이유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합창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빈 소년 합창단 세계(The World of the Vienna Boys Choir'라는 주제로 빈 소년 합창단을 대표하는 음악들인 교회음악, 왈츠, 폴카를 비롯하여 오페라 음악, 오페레타, 가곡 등에서 보이 소프라노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해 들려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한국노래들도 만날 수 있는데 빈 소년 합창단이 즐겨 부르는 한국민요인 '아리랑', 그리고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처음 한국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 '빈 소년 합창단' 공연 모습. / 사진제공=안성맞춤아트홀 |
빈 소년 합창단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경건한 성가곡으로 시작해 보이 소프라노의 매력이 돋보일 가곡과 오페라음악 그리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해줄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음악으로 아름다운 신년인사를 전한다.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