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휘발유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휘발유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 고속도로 혼잡도가 올랐다. 반면 유류세 인하와 유가하락 등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값은 크게 내렸다. 흔히 고속도로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비싸다고 인식 되지만 싼 곳도 많다. 전국 고속도로 중 휘발유값이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
2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휘발유값은 리터당 평균 1344.2원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9월21일 기준)의 1645.7원에 비해 301.5원 내린 수치로 서울 평균은 1452원, 경기도는 1353.3원이다.


귀성길에 주유가 필요한 소비자들은 오피넷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가격은 평균 1302원으로 안성휴게소가 1280원으로 가장 저렴핟. 이어 황간휴게소 1290원, 기흥휴게소 1293원, 금강휴게소와 옥천슈게소가 나란히 1295원이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04원이다. 언양휴게소에서는 1289원이며 칠곡휴게소 1294원, 황간휴게소와 추풍령휴게소, 경산휴게소, 옥천휴게소는 1295원으로 저렴값을 나타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의 평균 휘발유값은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다소 비싼 리터당 1359원이다. 강릉휴게소 1295원, 평창 1298원, 여주와 문막 1310원 등이며 상행선 평균값은 1357원으로 강릉과 문막이 1295원, 평창 1298원, 횡성 1310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1355원으로 영동고속도로 보다는 값이 싸다. 화성휴게소가 1296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홍성 1328원, 무안 1329원, 매송 1336원 등이 싼 편이다.

상행선 평균값은 1352원이며 화성 1296원, 함평천지 1300원, 홍성 1328원 순으로 나타났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평균값은 1299원으로 백양사 1295원, 곡성 1296원, 이서와 정읍 1298원 순이며 상행선은 평균값이 1297원으로 곡성 1289원, 백양사 1293원, 정읍 1294원 순으로 저렴했다.

다만 경춘고속도로의 경우는 경기도 가평의 KH주유소 단 한 곳 뿐이라 휘발유값이 리터당 1515원으로 다소 비싸 운전자는 출발 전 미리 주유를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