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을 배경으로 우뚝 솟은 규슈의 카이몬산. /사진=박정웅 기자 |
◆가미카제와 <호타루>, 평화를 기원하다
| 가미카제 조각상과 전투기. /사진=박정웅 기자 |
| 조선인 가미카제를 기리는 기념비와 아리랑 가락을 적은 조형물. /사진=박정웅 기자 |
| 지란평화공원 기념관에 전시된 전투기. /사진=박정웅 기자 |
◆태평양 바닷길 고즈넉한 가고시마 올레
| 일본의 최남단 철도역인 니시오야마. 멀리 카이몬산이 보인다. /사진=박정웅 기자 |
| 규슈올레길 표식. 제주올레와 같다. /사진=박정웅 기자 |
규슈에는 세 개의 올레길이 있다. 이부스키·카이몬, 이즈미, 기리시마·묘켄 코스다. 이중 이부스키·카이몬은 일본의 최남단 철도역인 니시오야마(西大山馬尺)에서 출발한다. 제주처럼 겨울과 이른 봄에 피어나는 노란 유채꽃이 코스 주변에 가득하다. 들판을 지나면서 태평양 외해를 조망할 수 있다. 나가사키바나곶은 화산지형의 검은 모래가 눈에 띈다. 원추형의 가이몬산(카이몬산)이 지척이다. 바닷가 풍광을 끼고 걷는 이 올레길은 평탄해 누구나 걷기 쉽다. 볼수록 신비로운 가이몬산이 늘 곁을 지킨다.
◆자연·건강 '두 토기' 잡는 헬시랜드
| 다케산을 배경으로 타마테바코온천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
| 검은 모래 찜질방. 열기가 있어 찜질은 15분이면 충분하다. 멀리 카이몬산이다. /사진=박정웅 기자 |
| 다마테바코온천 노천탕 입구 전경. /사진=박정웅 기자 |
이부스키시는 온천도시로 유명하다. 신도시의 대형시설에 밀리긴 했지만 온천휴가지구의 명성은 여전하다. 유럽의 도시를 방불케하는 저층 주택단지가 밀집한 곳에서 민숙(民宿)을 즐겨도 좋다. 가정식 온천 민박이다. 순환형 온천수를 사용하는 시설과는 차원이 다르다. 정(情)이 있어서다. 물론 정성을 다해 내놓는 가정식 맛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