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지명될 정도로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인상 깊었다. /사진=로이터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지명될 정도로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인상 깊었다.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현지에서도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도박업체도 손흥민의 수상 가능성을 10위권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버질 반 다이크,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을 제외한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는 누가 있나’라는 주제로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다크호스는 먼저 에당 아자르가 선정됐다. 2013-2014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아자르는 소속팀 첼시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3골 11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사디오 마네도 후보로 지명됐다. 최근 공식경기 5경기 동안 7골을 몰아치고 있는 마네는 지난 18일 풀럼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의 4관왕 도전을 함께하고 있는 다비드 실바와 지난해 PFA 올해의 선수 모하메드 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다크호스로 언급됐다.

한편 아시안컵 복귀 후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팀의 ‘주포’ 해리 케인과 함께 언급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지난 1월과 2월 중요한 골을 넣었다”라면서 “이번 시즌 11골 5도움을 기록한 한국의 국가대표 손흥민은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손흥민은 스스로를 EPL을 이끄는 스타로 만들었다”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뱃’은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들의 수상 가능성을 놓고 각각 배당률을 매겼다. 1위는 반 다이크로 2/5의 엄청난 배당률을 책정했다. 반 다이크에 이어 아구에로가 11/2, 스털링이 8/1을 받았으며 마네와 살라, 베르나르두 실바가 20/1로 4위권을 형성했다.

여기에 맨시티의 페르난지뉴와 다비드 실바가 25/1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과 포그바가 33/1로 공동 9위에 올랐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을 토트넘의 '핵심 선수'라고 언급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을 토트넘의 '핵심 선수'라고 언급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