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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MLB에서 6시즌을 뛰면서 통산 40승을 거뒀다. 아시아투수 톱10에 들기 위해서는 10승을 넘은 14승이 필요하다.
류현진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2013년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3년과 2014년 14승씩 거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015년 어깨 수술로 인해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2016년에도 1경기 출전 후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2017년에는 5승(9패), 지난해도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7승에 그치며 4년 연속 10승 반열에 들지 못했다.
올해 기대감은 높다. 지난해의 경우 출장 경기가 적었지만 방어율 1.97의 뺴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개막전 선발로 낙점돼 팀에서도 기대가 큰 상황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투수 가운데 다승 기준 13위다. 1위는 박찬호로 124승이며 노모 히데오(123승), 구로다 히로키(79승), 왕첸밍(68승), 다나카 마사히로·이와쿠마 히사시(각 64승) 순이다. 10위는 김병현(54승)이고 오카 도모카즈(51승)와 하세가와 시게토시(45승)이 류현진보다 많은 승수를 거뒀다.
김병현, 오카 도모카즈, 하세가와 시게토시가 모두 은퇴한 상황이어서 메이저리스에서 14승을 추가할 경우 아시아 투수 다승 ‘톱10’에 들 수 있다. 건강한 류현진은 14승을 거둔 경험이 있어 지난해 기세를 이어갈 경우 충분히 가능하다.
현역 투수 중에서는 마에다 겐타가 37승으로 류현진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