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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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5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채권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신평이 하향조정을 검토한다고 밝힌 것은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1500억원 한도), 무보증사채 등 3종류다. 현재 이 회사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의 신용등급은 A3-, 무보증사채는 BBB-이다.

A3-는 적기상환능력이 양호하며 그 안정성도 양호하나 A3에 비해 열위한 평가로 5개 등급 중 3번째다. BBB-는 원리금 지급능력은 양호하지만 상위등급에 비해서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장래 원리금의 지급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뜻으로 9개 등급 중 4번째 등급이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하향 검토 이유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회계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된 점 ▲유동성 위험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평가의견을 통해 "2019년 3월 22일 공시한 2018년 결산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
견이 ‘한정’으로 표명되면서 회계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됐다"며 "큰 폭의 순차입금 감축에도 여전히 재무부담이 높은 가운데 회계정보의 신뢰성 저하로 자본시장 접근성이 저하돼 유동성 위험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