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씨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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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씨름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코모도호텔에서 3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난 10년간 부산 씨름의 육성과 발전에 헌신 해 온 제14, 15대 최현돌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부산씨름인들의 마음을 담은 황금열쇠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새롭게 부산광역시씨름협회를 맡아 이끌어갈 제16대 박수용 취임회장에 대한 선임패 전달식과 더불어 신구 회장들의 이임사와 취임사가 이어졌다.


최현돌 회장은 이임사에서 “2009년부터 부산광역시씨름협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하여 지난 10년간 꿈나무 선수를 발굴, 육성 지원하고 학교 씨름부를 창단하는데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 모든 빛나는 결과들이 부산의 씨름인들이 나를 믿고 따라와 준 덕분이라 생각한다. 비록 몸은 부산광역시씨름협회를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곁에 있을 것”라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박수용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시씨름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쏟았던 나의 씨름에 대한 관심과 소신을 이제는 협회장으로써 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전통문화이자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보존과 보급, 선양과 계승․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씨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 화환 대신 받은 나눔 의 쌀 50여포는 부산YWCA 새터민지원센터에 기부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새터민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