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 /사진=로이터
좋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 /사진=로이터

선발에 복귀한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플래툰으로 기용된다는 논란 속에 전날 경기 막판 대타로 출전했던 추신수는 이날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은 1할이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휴스턴 선발 투수 브래드 피콕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말에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1-2로 뒤처지고 있던 9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서 마무리 투수로 나선 로베르토 오주나를 상대했다. 그러나 6구 승부 끝에 유격수 뜬공에 그치며 결국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으며, 텍사스 역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신수는 모처럼 찾아온 기회에서도 침묵하고 있다. 현재까지 10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지난달 3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기록한 2타점 적시타 외에 안타가 없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0.100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