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글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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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이닝에 16점을 뽑아냈다. 이는 전무후무한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최다 타석·안타·타점·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한 이닝 선발 전원득점도 달성했다.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스코어가 실제 경기에서 재현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야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도 스마트폰이나 TV로 시청하며 대리만족하기 일쑤다. 야구를 간접체험하기 위해 스크린야구장이나 배팅연습장을 찾는 팬들도 있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안날때는 모바일게임으로 타격감을 체험한다.

특히 모바일 야구게임의 강자 컴투스와 넷마블이 각각 서비스중인 ‘컴투스 프로야구2019’와 ‘이사만루2019’는 시즌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8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각각 전체 매출 18위와 26위로 30위권내 안착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컴프야2019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를 메인모델로 선정하며 새 시즌 단장을 마쳤다. 올해로 시리즈 17년을 맞은 컴프야는 KBO 전구단 최신로스터를 기반으로 선수 얼굴, 유니폼, 모션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축야구장인 창원 NC파크를 추가해 사실감을 높였고 평소 응원하는 선수로 가상 라인업을 구성하는 ‘판타지 라인업’도 새롭게 선보였다.

컴투스 프로야구2019. /사진=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2019. /사진=컴투스
이사만루2019. /사진=넷마블
이사만루2019. /사진=넷마블
넷마블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며 경쟁을 가속화했다.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1990~1993년도 LG, 해태, 롯데 우승선수들을 업데이트 하는 한편 다양한 선수의 ‘사전동작’(루틴)도 추가해 리얼함을 더했다.
컴프야에 판타지 라인업이 있다면 이사만루는 신규 성장시스템 ‘한계 돌파’와 게임내 ‘관전모드’로 새로움을 추구했다. 모바일 야구게임이 매시즌 넘버링을 바꾸지만 콘텐츠가 빈약하다고 지적받는 점을 보완한 것.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가 23점을 내고 한화 이글스도 한 이닝에만 16점을 뽑는 등 진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지역연고 프로스포츠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보유한 종목인 만큼 모바일게임도 상승세를 타고 매출순위가 반등하고 있다. 게임성에 따라 수요가 크게 엇갈리는 만큼 다음 업데이트가 반등 지속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