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의 마키노차야 고객정보가 해커에 의해 유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LF푸드의 마키노차야 고객정보가 해커에 의해 유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LF(엘에프)의 외식브랜드 '해산물 뷔페' 마키노차야 회원 정보가 유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마키노차야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해 고객정보가 불법 유출됐다. 폐기해야 할 장기간 휴면 고객의 정보도 포함돼 큰 파장을 일고 있다. 

마키노차야 측은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마키노차야 멤버십 고객번호, 멤버십 카드번호, 아이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집 전화번호, 휴대폰 전화번호, 이메일, 집 주소 및 암호화된 비밀번호 중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마키노차야는 즉시 해당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보완 조치를 했다. 그러나 이후 마키노차야 대표 이메일 주소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66% 상품할인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스팸 메일이 최근 일부 고객들에게 발송되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될 예정이다.


현재 마키노차야 측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서버를 폐쇄한 상태다. 지난 26일 오후 8시경 마키노차야 고객센터는 해킹사실을 확인한 고객들이 문의가 폭주해 전화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LF푸드는 현재까지 해킹 피해 고객 규모와 보상 방안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LF는 기성복 의류제품을 외주 가공·생산하는 기업이다. 전신은 LG패션으로, 2006년 11월1일 LG상사로부터 패션사업부문이 분할돼 독립 신설법인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