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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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서울에 첫 5G 서비스개발센터(오픈랩)를 개소한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웨이는 오는 30일 서울에 5G 오픈랩을 개소할 계획이다. 오픈랩의 상세지역, 규모 등은 추후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30일 예정대로 서울에 5G 오픈랩을 개소한다”며 “관련 상세정보는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하루 전 포럼을 열고 5G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중동, 아시아 등 3개 지역에 5G 오픈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화웨이의 첫 5G 오픈랩을 올 상반기 서울에 설치한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함에 따라 첫 설치 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것. 실제로 화웨이는 중국에도 5G 오픈랩을 설치하지 않았다.

5G 관련 기술과 부품을 개발하는 국내 IT 기업은 화웨이 5G 오픈랩에서 관련 장비를 실험할 수 있게 된다. 일각에서는 관련 일정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점을 들어 미국의 탈화웨이 압박을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


IT업계 관계자는 “화웨이가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예정된 계획을 지연없이 실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정보도 오픈 시점인 30일쯤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